대우조선 '1.7조' 쇄빙 LNG선 5척 건조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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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1.7조' 쇄빙 LNG선 5척 건조계약 임박
  • 이기화 기자 glb@globalpost.co.kr
  • 승인 2020.05.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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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텍, 3.4조 규모 쇄빙 LNG선 10척 발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쇄빙 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쇄빙 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

[글로벌포스트 이기화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노바텍으로부터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5척 일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아크틱(Arctic) LNG-2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척의 LNG 운반선을 발주하는데 이중 절반 물량을 한국에   남은 물량은 중국이 가져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노바텍이 3.4조원 규모의 쇄빙 LNG 10척을 발주 예정인 가운데 중국 후동중화조선소와 함께 각각 5척씩 나눠 건조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수주 후보로 유력했던 삼성중공업 대신 중국 조선소가 지목되면서 대우조선과 일감을 나눠가진다. 
 
대우조선이 5척의 일감을 확보한 데는 과거 수주 이력이 큰 도움이 됐다. 대우조선은 1차 야말 프로젝트에서 15척의 쇄빙 LNG선 전량을 수주한 경험이 있다. 

중국의 수주 확보 배경에는 북극 투자가 존재한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북극 LNG 사업에 초기부터 적극 참여해왔다. 야말 LNG 사업 지분 29.9%, 북극-2 LNG 사업 지분 20%를 갖고 있다. 
 
대우조선이 이번에 수주할 선박은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깨고 항해할 수 있는 아크7 쇄빙 LNG운반선이다. 앞서 대우조선이 1차 야말 프로젝트에서도 이와 비슷한 길이 299m, 폭 50m 17만2600㎥의 LNG를 싣고 가는 쇄빙선을 건조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외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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