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재확산에 8월 온라인쇼핑 14조3000억원 기록···배달음식 83%↑
  • 한치호 기자
  • 등록 2020-10-05 16:25:39

기사수정
  • 통계청, 2020년 8월 온라인쇼핑동향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겹치며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포스트 자료사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겹치며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달음식, 간편조리식 등 거래 증가로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80% 넘게 폭증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7.5% 증가한 14조38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1월 이래 가장 큰 금액이다. 이에 따라 8월 전체 소매판매액 가운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8.6%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라인 주문 후 조리돼 배달되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1조6730억원으로 83.0% 폭증했다. 일반 음식료품 거래액도 1조7510억원으로 44.4% 늘었다. 상품군별로 보면 피자, 치킨 등 온라인 주문 후 조리돼 배달되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지난 8월 1조6730억원으로 83.0% 증가했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1월 이래 가장 큰 거래액이다.

 

이 밖에 생활용품(1조3559억원)과 가전·전자·통신기기(1조8183억원) 거래액은 각각 59.3%, 48.8%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7895억원), 문화 및 레저서비스(854억원) 거래액은 각각 51.4%, 56.7% 줄어들었다.

 

운영 형태별로 보면 온라인 쇼핑몰의 거래액은 10조85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2.9% 증가했다. 반대로 온·오프라인 병행 쇼핑몰의 거래액은 3조5296억원으로 4.2% 감소했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몰의 거래액은 10조817억원, 주된 상품군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전문몰의 거래액은 4조3016억원으로 각각 38.2%, 7.9% 늘었다.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9조326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7.8% 증가했다.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음식서비스의 경우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비중이 94.4%를 차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인기뉴스더보기
  1. [포토] ‘한글날도 봉쇄’ 광화문 앞 다시 차벽 등장 9일 한글날 광화문 일대에 차벽이 다시 등장했다. 경찰은 이날 방역당국과 경찰의 금지 방침에도 집회와 차량시위가 강행될 상황에 대비해 도심 주요 도로 곳곳을 통제했다.
  2. 홍남기 “8대 소비쿠폰 등 내수대책 방역당국과 협의해 재개 추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방역당국과 협의해 그간 중단된 8대 소비쿠폰 정책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총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비쿠폰과 연계한 내수 활력 패키지 추진 재개를 모색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3. 日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 강행키로”···외교부 “아직 결정전, 예의주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는 일본 현지 매체 보도와 관련 “우리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정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국제사회와 공조에 기반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외교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한다는 일본 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
  4. [2020국감]“韓경제, 수출 중심으로 회복하지만 불확실성 높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국내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재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내경제는 하반기 들어서 개선흐름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8월 중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재확산으로 회복세가 둔화된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
  5. ‘정자법 위반’ 은수미 성남시장 벌금 30만원···당선 무효 ‘기사회생’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 판결로 기사회생한 은수미(57) 성남시장이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16일 수원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심담) 심리로 열린 은 시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대법원으로부터 환송받은 법원은 재판에 있어...
  6. 용혜인 “임신·출산은 여성이 결정할 문제···‘낙태죄’ 유지 철회” 촉구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정부의 ‘낙태죄’ 개정안 입법 예고의 철회를 촉구했다.  용 의원은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여성들의 11시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 연대하기 위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정부가 국민을 죄인으로 만드는 법안이 아니라, 안전한 인공임신중지가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
  7. 문체부, 비대면 시대 ‘2020 서울 저작권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호텔과 온라인에서 '2020 서울 저작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비대면 사회와 저작권: 코로나 이후 시대의 저작권 쟁점'을 주제로 저작권 유관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기업 권리자, 사전 등록한 일반 국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8. 유기농 생리대 안전?...97% 제품에서 발암 물질 검출 [글로벌포스트=김지석 기자]  2014년 이후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생리대 대부분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직구 여성생리용품 25종도 포함된 결과다.2일 이용호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 전체 조사대상 666개 품목 중 97.2%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