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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택배 노동자 사망’ 국감서 다룬다···쿠팡 자회사 임원 증인 채택
  • 정인기 기자
  • 등록 2020-10-20 1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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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이원영 “국감 기간에만 3명 죽어”

19일 시민단체들이 광화문 앞에서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중석 기자)최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20대 일용직 노동자 사망과 관련해 이 센터를 관리하는 자회사의 전무가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결안을 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도중 정기회를 개회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엄성환 전무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환노위는 이번 국감에서 택배 노동자들의 잇따른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한 관련 업계의 대책을 듣고 대안 마련 등을 권고할 예정이다.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CJ대한통운 대표 외에도 쿠팡과 한진택배 대표도 모시고 개선방안과 답을 듣는 자리를 만드는 게 맞다고 본다"며 "쿠팡 노동자는 27살에 죽었다. 1년 내내 일용직이었고 본인은 1년만 더하면 정규직 된다고 하고 있었는데 쿠팡은 원래 일용직이었다고 한다. 서로 이야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국감 기간에만 3명이 죽었다"며 CJ대한통운과 쿠팡, 한진택배 사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요청했다.

 

한편, 택배 노조에 따르면 올해 들어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택배, 쿠팡 택배기사 등 10명이 연이어 사망했다. 노조는 이들의 사망을 '과로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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