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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오는 27일에서 내달 이후로 미뤄
  • 장희수 기자
  • 등록 2020-10-23 16: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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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언론 “해양방류 반대 의견 등 조정 시간 필요한 것으로 보여”

일본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7월 30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려는 계획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린피스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그린피스) 일본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오염수 처리 방식을 결정할 관계 각료회의를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당초 오는 27일 ‘폐로·오염수’ 대책 관계각료 회의에서 해양방출을 결정할 방침이었다.

 

일본 언론들은 “정부에 접수된 (오염수 해양 방류)의견 등을 정리한 결과, 해양방류 반대 의견이 많았고 농림수산 등 관계 단체와의 조정에도 시간이 필요해 (오염수 처분 결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보관하는 탱크의 용량이 2022년 여름쯤 한계에 도달한다는 이유로 해양방출을 유력한 해결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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