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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강경화 “日 후쿠시마 오염수, 국민 우려 인지···소통하고 있어”
  • 정인기 기자
  • 등록 2020-10-26 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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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주권적인 영토 내에서 이뤄지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문제가 일본의 주권적 결정 사안이냐’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국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 정보를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강 장과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외교부의 구체적 대응을 묻는 질의에는 “그 문제와 관련해서는 많은 의원님들도 국민도 많은 우려를 가진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한일 간) 차관급 (면담)은 최근 몇 번이지만 국장급은 열댓 번 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엔 해양법 규범에 따라 우리의 우려를 불식 시켜 줄 수 있고 주변국에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안으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일본 측에 끊임없이 전달하고 있다”며 “외교부의 많은 부족함이 있다는 지적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국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특정 방안이 결정된다고 해도 시행되는 데 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며 “외교부로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다고 미리 예단하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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