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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北피격 공무원 사망 ‘시신 소각’ 논란에··· 서욱 “번복없다”
  • 정인기 기자
  • 등록 2020-10-26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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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서욱 국방부 장관은 26일 북한군이 해앙수산부 공무원을 공격으로 사망하게 하고 해상에 불태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북한이 사살한 공무원의 시신을 소각했다는 군 발표와 관련해 “추정된 사실에 대해 단언적인 표현을 해서 심려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국방부 발표에는 북한이 시신 태우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는데 지금 입장은 시신을 불에 태우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서 장관은 “저희가 발표할 때 북한에 주는 메시지를 포함하다보니 어떤 것은 확인했다고 하고 어떤 것은 추정됐다고 했는데 그것 때문에 혼선을 드렸다”며 “저희 정보자산으로 확인한 것은 (시신 소각으로 추정된다는) 그대로다”고 답했다

 

특히 서 장관은 “저희가 CCTV로 다 들여본 게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추정된다고) 표현한 것”이라며 “심려를 끼쳤다고 한 것은, 마치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가 들여다 본 것처럼 오해가 있어서 그랬던 것인데, 그렇지는 않은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엔인권위원회의 조사가 진행되면 당시 군이 수집한 대북 첩보 내용을 제공할지 여부에 대해 법적 검토하고 있다”면서 “판단의 영역이 아닌 프라이머리 소스를 그대로, 법적 검토를 포함해서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장관도 막연한 불빛만 보고 소각했다고 판단하지 않았을 것 아니냐”면서 “(북한) 통지문이 오고 난 뒤에 급기야 법사위 국감에서 소각 추정이라는 말까지 해버렸다. 장관 태도가 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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