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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개천절 집회의 살인자, 11·14민중대회는 민주시민이냐”
  • 정인기 기자
  • 등록 2020-11-13 16: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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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서울 도심 곳곳 집회 예정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3일 "개천절 반정부 시위대는 '살인자'이고, 11·14 민중대회 시위대는 '민주시민'이냐"고 지적했다. 내일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전국민중대회’ 개최에 대한 비판이다. 사진은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은 13일 오후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 앞 전태일다리에서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생존권 보장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김중석 기자)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3일 "개천절 반정부 시위대는 '살인자'이고, 11·14 민중대회 시위대는 '민주시민'이냐"고 지적했다. 내일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전국민중대회’ 개최에 대한 비판이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빈민연합 등은 오는 14일 여의도공원 등 서울 내 30개 장소에서 '전국민중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가자는 총 1만3000명이지만 이들은 앞선 9일 기자회견에서 "총 10만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최근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고 있지만 경찰은 이들 집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 상에 “개천절에는 집회시위의 자유보다 코로나 ‘방역이 우선’이었고, 11월 14일에는 코로나 방역보다 집회시위의 ‘자유가 우선’인 모양”이라며 “문재인 정권에게 개천절 집회는 원천봉쇄와 불심검문의 대상이자 살인자들의 준동이고, 11·14 집회는 보호대상이자 민중의 평화시위냐”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을 둘로 나누는 분열과 적대의 정치, 우리 편은 챙기고 남의 편은 찍어내는 차별과 배제의 정치"라며 "트럼프가 결국 몰락하게 된 이유이며, 문 정권도 결국 몰락하게 될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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