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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곳곳에서 노동자 집회 "전태일 정신 계승하자"
  • 강승우 기자
  • 등록 2020-11-14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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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의식해 99명 이하로 소규모로 진행...경찰과 충돌없이 마무리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100명 미만의 규모로 열렸다. (사진=김중석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태일 3법 쟁취' 등을 촉구하는 노동자 대회가 오늘(14일)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는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가 열렸다.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코로나 19가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방역의 모범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한 우리 노동자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 어렵다던 국회 10만입법을 청원을 돌파해 이제 모든 이들이 전태일3법을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전태일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같은 시각 공공운수노조와 금속노조, 민주일반연맹 등 20여 개 가맹조직들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나 영등포구 대방역, 마포구 공덕역 등 서울 곳곳에 소규모로 모여 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여의도 여의도공원과 여야 당사, 서울역, 대방역 등 서울 30여 곳에서 99명 이하의 조합원이 각각 참여하는 집회를 동시다발적으로 열었다.

 

노동자단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99명 이하로 거리두리 간격을 유지한 채 노동권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병력을 배치했으니 노동자단체와의 큰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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