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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6개사 선정···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 혜택 부여
  • 강승우 기자
  • 등록 2020-11-20 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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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사-화주, 상호신뢰 구축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관계로 거듭나기를 희망"

해양수산부는 20일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 선화주기업 6개사에는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 혜택을 부여한다. (글로벌포스트 자료사진)해양수산부가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6개사를 선정하고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 혜택을 부여한다.

 

해수부는 20일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참석하여 직접 선화주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입 주역인 선사와 화주는 서로 협력하여 동반성장 하기보다는 해운산업의 특성상 해상운임을 두고 서로 밀고 당기는 상충관계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도입한 것이 바로 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선사와 화주가 서로 대결하기 보다는 장기간의 계약체결을 바탕으로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관계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사와 화주 간 상생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심사를 통해 인증기준을 충족한 기업에게 법인세 및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해수부는 2018년 4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7월부터 인증 신청 접수를 받은 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내‧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11월 20일 첫 번째 우수 선화주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 선화주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6곳으로, 선사는 HMM, SM상선, 남성해운, 화주사는 현대 글로비스, CJ대한통운, 주성씨앤에어가 선정됐다. HMM과 현대 글로비스는 이 자리에서 통상 1년 이내로 체결하는 단기운송계약 관행 대신 장기운송계약을 추진하기로 하는 기본협약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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