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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안철수 저격···“자영업자 불안감, 선거에 이용 말라”
  • 정인기 기자
  • 등록 2021-01-22 10: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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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9시 이후, 만남의 접촉·이동량 증가하는 시간대”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의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비판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자영업자들의 불안감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며 비판했다. (사진공동취재단)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의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비판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자영업자들의 불안감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며 비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 “어제 정치권 일각에서 ‘코로나19가 야행성 동물인가’, ‘비과학적·비상식적 영업규제’라며 당장 철폐하라는 요구가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을 정치에 끌어들여 갑론을박하며 시간을 허비할 만큼 현장의 상황은 한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9시 이후는 식사 후 2차 활동이 급증하는 시간대로 만남과 접촉의 기회가 늘고 이동량도 동시에 증가하는 시간대”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심야로 갈수록 현장의 방역관리가 어려워지는 현실적 문제도 있다”고 밝히고, 확진자가 점차 출어들 고 있는 것이 “‘9시 이후 영업제한과 5인이상 모임금지’의 효과가 컸다는 것이 대다수 방역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100명 이상씩 감소하고 있지만 주말에 수도권 이동량과 개인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최근 2주 연속 늘고 있어 언제라도 재확산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모임이나 만남을 자제하고 접촉을 줄이는 것만이 최선의 방역”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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