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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카드사용 실적, 1년 전보다 5.8% 늘어··· 일평균 2조5000억 원
  • 한민섭 기자
  • 등록 2020-07-14 1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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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 이외의 지급수단 통한 결제 금액, 일평균 79조6000억원

카드결제 이용 실적이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2조5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자료=한국은행) 올해 상반기 카드사용 실적이 1년 전보다 5.8% 늘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현금 이외의 지급수단을 통한 결제 금액은 일평균 79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1조4000억원)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신용, 체크 등 지급카드를 통한 결제 금액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난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 실적은 총 445조원으로 일평균 2조5000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액수다.

 

신용카드 일평균 이용 실적은 5.7% 늘어난 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의 신용카드 이용은 전자상거래와 의료·보건 서비스 이용 증가 등을 중심으로 7.4% 증가했다. 

 

법인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은 카드사의 법인 대상 영업 활동 축소 경향이 지속되며 0.1% 늘어나는데 그쳤다.

 

체크카드는 이용 실적은 일평균 5000억원으로 6.2% 늘었다. 신용카드보다 높은 세제혜택, 신용카드와 대등한 부가서비스 제공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급카드 전체 이용실적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1.2%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중 어음·수표 일평균 결제 금액은 17조3000억원으로 16.2% 감소했다. 특히 과거 고액권으로 통했던 자기앞수표 사용은 지급수단의 다양화와 5만원 은행권 이용 확대 등의 영향으로 14.4% 줄었다.

 

또 당좌수표(-21.1%)와 전자어음(-2.8%)의 결제 규모도 감소했다. 약속어음의 결제 규모 역시 0.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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