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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박원순 성추행 의혹 사건, ‘필요’ 64.4% vs ‘불필요’ 29.1%
  • 강승우 기자
  • 등록 2020-07-15 16: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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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필요하다는 응답 많아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필요’ 64.4%, ‘불필요’ 29.1%로 집계됐다. (자료=리얼미터)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64.4%가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필요’가 64.4%로 절반 이상이었고, ‘불필요’ 29.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6.5%다..

 

권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경기·인천에서 ‘조사 필요’ 응답이 69.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구·경북 (67.0%), 서울(64.9%), 대전·세종·충청(62.5%), 부산·울산·경남(62.0%), 광주·전라(51.3%)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도 ‘조사 필요’ 응답이 20대(76.1%)와 30대(70.8%)에서 전체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대(63.4%), 60대(60.5%), 70세 이상(58.7%), 50대(56.1%) 순이었다. 특히 20대·30대에서는 성별 차이 없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0%대로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77.8%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중도층(68.3%)과 진보층(53.2%)에서도 ‘조사 필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지지층(86.7%)과 무당층(74.2%), 정의당 지지층(71.4%), 국민의당 지지층(66.4%)에서는 ‘조사 필요’ 응답이 많았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조사 불필요’ 응답이 50.8%로 나타나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조사 필요’ 42.9% vs. ‘조사 불필요’ 45.2%로 두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4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만 6579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 6.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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