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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한국판 뉴딜 정책,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될 것' 46.5%··· '안 될 것'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 강승우 기자
  • 등록 2020-07-17 1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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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령대별로 40대와 50대, 70세 이상에서는 ‘도움이 될 것’ 50% 넘어

한국판 뉴딜 정책의 경제위기 극복 전망을 조사한 결과, ‘도움이 될 것’ 응답 46.5%, ‘도움 안 될 것’ 응답 40.3%로 집계됐다. (자료=리얼미터)한국판 뉴딜 정책이 우리나라 경제 극복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적 전망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경제위기 극복 전망을 조사한 결과,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46.5%(매우 도움 될 것 26.1%, 약간 도움 될 것 20.4%),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응답이 40.3%(별로 도움 되지 않을 것 23.8%, 전혀 도움 되지 않을 것 16.5%)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13.3%다.

 

한국판 뉴딜 정책의 경제위기 극복 전망에 대해 권역별로 광주·전라(도움이 될 것 81.9% vs. 도움이 안 될 것 5.9%)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의 비율이 높았지만, 대구·경북(33.5% vs. 44.3%)과 부산·울산·경남(35.6% vs. 44.0%)에서는 부정적 응답의 비율이 높았다. 경기·인천(48.2% vs. 43.2%)과 서울(46.8% vs. 45.5%)에서는 팽팽했다.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잘 모름’ 응답이 20%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 40대와 50대, 70세 이상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50%를 넘었지만, 60대에서는 39.4% 만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20대와 30대에서는 두 응답이 팽팽했지만, 20대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전체 결과(14.4%)보다 2배가량 높은 27.4%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사무직과 자영업자는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응답이 각 50.9%, 52.4%로 과반이었으나, 노동직과 가정주부는 긍정적인 응답의 비율이 각 38.4%, 27.6%에 불과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시선이 갈렸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7.1%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반대로 보수층에서는 65.2%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도층에서는 ‘도움이 될 것(45.9%)’이라는 의견과 ‘도움이 되지 않을 것(43.9%)’ 이라는 의견의 비율이 비등했다.

 

지지 정당에 따라서도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78.8%였지만, 통합당 지지자 중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7.7%에 달하였다. 무당층은 60.4%가 부정적으로 전망하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의 비율이 29.6%로 비교적 높았다.

 

이번 조사는 1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955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보였으며,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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