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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에 적용될 '3D 우드 패널' 공개
  • 정인기 기자
  • 등록 2020-07-27 13: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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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적 수작업·최신 기술 조화로 150여 개 입체적 다이아몬드 패턴 구현

벤틀리모터스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계발한 3D 우드 패널을 공개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벤틀리모터스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계발한 3D 우드 패널을 공개했다. 입체 다이아몬드 패턴을 수작업으로 구현한 이 패널은 신형 플라잉스퍼에 적용될 예정이다.


3D 우드 패널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독특한 베니어 옵션 중 하나다. 지난 2015 제네바 모터쇼 때 처음 공개돼 많은 찬사를 받았던 EXP 10 스피드 6 콘셉트카에서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다이아몬드 패턴은 벤틀리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 중 인테리어 스위트 옵션인 가죽 다이아몬드 퀼팅 형태에서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제작 전 수작업 장인들에 의한 개발에만 18개월이 소요됐다.


벤틀리 뮬리너만의 전통적인 수작업 기술과 최신 기술을 조화롭게 적용해 미국산 호두나무 또는 체리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졌으며, 신형 플라잉스퍼 뒷좌석 도어 트림과 쿼터 패널에 적용된다.


3D 우드 패널의 모든 부분들은 계기판 및 도어 웨이스트 레일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베니어가 아니라 원목으로 만들어졌다. 3차원 표면을 구현해내기 위해 숙련된 작업자가 다축 루팅 머신을 이용, 오차 범위를 인간의 모발 굵기보다 얇은 0.1mm 수준으로 낮춰 원목을 조각했으며, 뮬리너 장인들의 수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여기에 오픈 포어 라커를 덧입혀 더욱 정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원목의 느낌을 살렸다.


브렛 보델 신형 플라잉스퍼 인테리어 총괄은 "3D 우드 패널은 콘셉트카 아이디어로부터 실제 생산까지 성공한 벤틀리의 차세대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 중 하나"라면서 "플라잉스퍼의 인테리어 전반에 적용된 3D 가죽 퀼팅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승객들에게 좀 더 특별한 드라이빙 환경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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