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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고위공직자 1주택 소유 제한, '찬성한다' 63.5% 달해··· ‘반대’ 28.4%
  • 한치호 기자
  • 등록 2020-07-30 1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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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령대별로 70세 이상에서 ‘찬성’ 77.3%로 가장 많아

리얼미터 조사 결과, 고위공직자 1주택 소유 제한에 ‘찬성한다’ 63.5%, ‘반대한다’ 28.4%로 집계됐다. (자료=리얼미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부터 경기도의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주택 보유 현황을 인사 평가에 반영하기로 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1주택 소유 제한에 대해 응답자의 63.5%가 찬성했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고위공직자 1주택 소유 제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 응답이 63.5%, ‘반대한다’가 28.4%로 집계됐다.

 

고위공직자 1주택 소유 제한에 대해 모든 지역에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73.7%)과 광주·전라(72.6%)에서 ‘찬성’ 응답이 70%를 웃돌며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경기·인천(61.5%)과 대전·세종·충청(59.5%), 부산·울산·경남(55.2%)에서도 전체 평균과 비슷한 비율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도 고위공직자 1주택 소유에 제한에 대해 찬성 응답이 60.6%로 많았지만 동시에 ‘잘 모름’ 응답이 21.8%로 다른 지역 대비 많았다.

 

연령대별로 ‘찬성’ 응답은 70세 이상에서 7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69.8%)와 50대(67.0%), 40대(63.5%), 20대(58.3%) 순으로 집계됐다. 30대에서는 ‘찬성’ 48.3%, ‘반대’ 41.4%로 소유 제한에 대한 찬반이 팽팽했다.

 

지지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자 중 77.3%가 고위공직자에게 주택 소유 제한을 두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찬성’ 49.5%, ‘반대’ 35.2%로 근소하게 찬성 응답이 많았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51.1%, ‘반대’ 43.5%로 두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898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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