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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가입한 ‘필승 코리아’ 펀드 1년 만에 수익률 56% 기록
  • 김지석 기자
  • 등록 2020-08-10 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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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2.1%), 약 2.5배 달하는 성과

10일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출시 1주년 성과 보고’에 따르면 1,230억원(순자산 금액 1,920억원)으로, 지난 1년간 수익률은 56.12%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문재인 대통령도 가입하며 관심을 끌었던 상품이다. (사진=NH농협금융)10일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출시 1주년 성과 보고’에 따르면 1,230억원(순자산 금액 1,920억원)으로, 지난 1년간 수익률은 56.12%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2.1%)의 약 2.5배에 달하는 성과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한 뒤 국회의원, 장관, 시·도지사 등이 가입하면서 관심을 끌었던 상품이다. 문 대통령은 이 펀드에 5000만원을 납입 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만에 수익률 56%를 달성하면서 문 대통령은 가입금 대비 평가 차익 약 2800만원 정도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말 기준 필승코리아펀드는 총 68개 종목에 투자했다. 투자 종목 중 36개 종목이 소부장 기업으로 전체의 41%에 달했다. 투자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기업에는 삼성전자(22%), 에스앤에스텍(4.56%), 네이버(4.49%), LG화학(4.08%), SK하이닉스(3.85%), 카카오(3.34%), 상아프론테크(3.24%), 동진쎄미켐(2.62%), 삼성SDI(2.52%), 덕산네오룩스(2.34%)가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소부장 업종은 상대적으로 중소형 종목이 많아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10% 미만”이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해당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다른 상품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앞으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반도체와 2차전지 밸류체인 비중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되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된 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망한 투자처로는 수소차, 풍력, 태양광과 관련된 소부장 기업이 꼽혔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1년간 39개의 국내 소부장 종목에 투자해 기업의 가치 향상에 기여했고 투자자에겐 높은 수익률을 돌려줄 수 있었다”며 “그동안 조성한 기금은 국내 소부장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에 지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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