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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년 예산안에 ‘한국판 뉴딜’ 20조 이상 반영”
  • 정인기 기자
  • 등록 2020-08-20 14: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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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추경 확보 4.8조 하반기에 100% 집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도 예산안에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재정 소요를 20조원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포스트 자료사진)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도 예산안에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재정 소요를 20조원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3차 추경에서 마련된 한국판 뉴딜 관련 예산 4조 8000억 원은 하반기에 100% 집행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뉴딜 펀드'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조속한 시일 안에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재정의 마중물 역할에 더해 민간의 풍부한 유동성이 한국판 뉴딜이라는 생산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 추진은 민간의 창의성 발휘가 관건인 만큼 기존 제도와 규제의 벽을 대폭 걷어내야 한다. '한국판 뉴딜 법·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규제 제거와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한국판 뉴딜이 지역 주도형 뉴딜로 진화하도록 정부-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선도형 경제 구축을 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5대 분야에서 40개 중점 관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면서 "137개 플러스(+) 알파(α) 개의 자율 확산 프로젝트도 발굴해 '투 트랙'으로 추진하겠다. 공공기관별 세부 계획은 9월 말까지 수립해 실제 성과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방안에서 꼽은 5대 분야는 ▲공공기관 빅데이터 활용 촉진 및 전 산업 디지털화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공공기관 혁신 조달 확대 ▲공공 자원의 공유 자원화 ▲디지털·비대면 활용 공공 서비스 혁신 ▲그린 뉴딜 투자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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