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늘부터 SNS ‘뒷광고’ 금지···과거 게시물도 수정해야
  • 한치호 기자
  • 등록 2020-09-01 10:10:16

기사수정
  • 유튜브 '유료 광고 포함' 배너, 영상 시작·중간·끝 부분에 별도 표시

오늘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미디어(SNS) 상 ‘뒷광고’가 금지된다. 이전에 올렸던 뒷광고 영상도 수정해야 한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오늘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미디어(SNS) 상 ‘뒷광고’가 금지된다. 이전에 올렸던 뒷광고 영상도 수정해야 한다. 

 

1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이 시행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의 ‘뒷광고’가 금지된다. 인플루언서가 먹방이나 제품 리뷰 등의 콘텐츠를 게시할 때 기업 등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작성한 것이라면 광고라고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은 것은 아니지만 콘텐츠 제작을 대가로 할인을 받아 샀을 때도 경제적 이해관계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인스타그램은 본문 첫 줄이나 첫 번째 해시태그 혹은 사진 내에, 유튜브 영상에는 제목이나 영상 내에 표시하면 된다.

 

유튜브는 '유료 광고 포함' 배너를 사용해도 되는데, 해당 기능은 영상 시작 부분에만 표시되기 때문에 영상 중간과 끝부분에 별도로 표시해야 한다.

 

인플루언서가 실제로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 후기 콘텐츠를 올렸는데 광고주가 이를 보고 추후 대가를 지급하며 광고계약을 체결했다면, 원래 올린 후기 콘텐츠도 수정해 경제적 이해관계가 발생했다는 점을 표시해야 한다.

 

다만 광고주가 자체 계정에 해당 후기 콘텐츠를 올리거나 공식 광고물로 활용해 해당 콘텐츠가 광고라는 사실을 소비자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다면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유명인이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해당 브랜드 제품을 홍보할 때는 대가가 없더라도 광고라는 사실이나 자신이 광고 모델이라는 사실을 표시해야 한다.

 

공정위는 “개정안 시행에 따라 1일부터 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면서 “인플루언서산업협회, MCN협회 등과 함께 법 자율준수 캠페인, 자율협약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각종 포털 등 SNS와 온라인 플랫폼에는 인플루언서와 광고주의 이해관계를 알리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요청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인기뉴스더보기
  1. 홈플러스, 3년 만에 초대졸 신입사원 채용한다···“70명 내외 선발” 홈플러스가 오는 6일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초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초대졸 공개채용에 나선 것은 MBK파트너스 인수 후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진행한 이후 만 3년만이다. 채용 대상은 이번 초대졸 공채를 통해 70명 내...
  2.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군 장병 휴가 전면 통제···모든 군부대, 거리두기 2.5단계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오늘부터 모든 장병의 휴가가 다시 전면 통제된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달 7일까지 모든 군부대에 대해 '군내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이날부터 휴가 출발이 잠정 중단된다. 이는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장병 휴가가 전...
  3. 안철수, 월남 軍경계 실패에 “민관합동검열단 꾸려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3일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에서 북한 남성 한 명이 우리 측 GOP(일반전초)철책을 넘어온 사건과 관련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속되는 군의 경계 실패, 민관합동검열단 구성하여 철저히 조사해야'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
  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9명···지역발생 525명·해외유입 4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525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4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외 확진자가 569명 추가돼 총 3만288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516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415명 늘어난 5268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153명...
  5. 정 총리 “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500명대···재확산 본격화 양상” 우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 국내에서도 재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정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의 최고치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교, 교회 등 지...
  6.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생각할 시간 필요···21세기 여성시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박 장관은 여성후보 차출론에 대해선 "21세기는 여성다움이 이끌어가는 시대"라며 자신의 출마 가능성의 여지를 남겼다. 박 장관은 27일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오시나'라..
  7. [한국갤럽]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공천 “잘못한 일” 39% vs “잘한 일” 34% 더불어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해 10명 중 7명은 ‘잘못한 일’ 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민주당의 전당원 투표를 통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해 39%는 '잘못한 일', 34%는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공천 ...
  8. 서욱 장관, 피격 공무원 유족 면담···‘정보공개 불가’ 설명 서욱 국방부 장관이 6일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을 70분 간 면담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방부 청사에서 숨진 공무원 친형인 이래진씨와 면담을 진행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씨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족 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