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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3일까지 연장···원격수업 20일까지 ‘고3 제외’
  • 정인기 기자
  • 등록 2020-09-04 15: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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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각지대 지적’ 제과점·빙수점 등 방역 강화 조치 대상 확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 1주일 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정인기 기자)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방역 사각지대로 지적됐던 제과점, 빙수점 등은 방역 강화 조치 대상으로 확대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13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또 “전국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현재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됐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점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 없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됐다.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이 같은 영업 제한 조치는 그대로 이어진다.

 

교육부는 수도권 학교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지난달 26일부터 고3을 제외한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적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같은 날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며 “성급하게 방역 조치를 완화해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 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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